제가 그동안 인터넷쇼핑도 많이 했고,
비뮤즈에서도 이것저것 꽤 많이 구매했는데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는 건 처음입니다!ㅎㅎ
파운데이션도 백화점 브랜드에서 로드샵까지 나름 다양하게 써봤는데
이거다 싶은 게 없어서 정착하지 못하는 파데 유목민 생활을 했거든요.
근데 비뮤즈에서 처음으로 선크림이랑 비비를 판매한다길래
비뮤즈에서는 아무거나 팔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티존은 지성이라 기름이 올라오고, 볼 쪽은 건조해서
화장하고 시간이 지나면 뭉치고 갈라지고 암튼 중간에 꼭 수정화장을 하줘야 했어요.
비비크림은 손등에 짰을 땐 색상이 어두워 보였는데 얼굴이 바르니 화사해보이면서 피부가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는 21호를 쓰는 피부톤을 가졌습니다.
(물론 수부지 피부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꾸준히 각종 에센스들을 열심히 바르며 기초관리네 그동안 공도 많이 들였습니다ㅎㅎ)
그리고 일반적인 비비크림은 지속력이 떨어지던데 이사벨르와 비비는 그렇지 않았어요. (저는 이사벨르와 비비 바르기 전에 커버력이 좀 더 필요한 부분에는 그 유명한 X스킨 컨실러를 먼저 얇게 펴바르고 그 위에 이사벨르와 비비를 발라요! 그리고 파우더로 살짝만 마무리ㅋㅋ)
저는 이런 팁을 활용해서 비비크림을 쓰고 있어요. 다른 분들도 각자 피부에 맞게 활용하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이사벨르와 비비 쓰면서 피부 좋아보인다는 얘기 많이 들었구요
시간이 지나도 기름지지 않아서 수정화장이 필요 없었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원래 제 피부가 좋은 것처럼 보이는 거였어요.


또 선크림!
선크림도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지성이기 때문에 선젤 위주로 썼었거든요.
근데 그게 눈이 따가운 제품도 있더라구요.
근데 이 선크림은 소개글처럼 눈이 따갑지도 않았고
발림성은 유기자차랑 무기자차의 중간정도 느낌이에요.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선크림이라 계속 쓰고 싶어요.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너무 보송하지도 않고 저한테는 딱 좋았어요.

저는 요즘 이 선크림과 비비의 조합으로 화장하고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쭉 구매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ㅎㅎ